안녕하세요 한국EV충전서비스센터 입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엘리베이터도 없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 463계단을 견뎌내셔야 합니다! 가면 갈수록 경사가 가파릅니다! 조심하세요!
1.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
쿠폴라(Dome)는 영어 이름과 동일하게 '돔'이라는 뜻을 말하며, 건축용어로는 원형같이 생긴 또는 반원형의 지붕을 뜻한다고 합니다. 옛날 건축기술로 봤을 때에는 이런 쿠폴라 건축 자체가 거의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건축방식이라고 하네요. ^^
2. 피렌체 역사지구 주변 랜드마크
2-1. 조토의 종탑 (Bell tower)
조토의 종탑의 이름의 유래는 조토라는 사람이 종탑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조토라는 분이 혼자 작업한 것은 아니고, 자신의 제자인 피사노와 탈렌틴이라는 분들과 같이 작업했다고 하네요. 총길이 85미터의 어마어마 한 큰 종탑인데요, 올라가서 보는 뷰는 환상적이겠지만, 저희는 쿠폴라 463계단에 지쳐서 결국 못 갔습니다.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혹시나 가보신 분들은 경험담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2-2. 두오모 박물관 (Museum)
박물관을 보시기 전 문 하나만 보고 갈게요! 바로 '천국의 문'입니다. 로렌초 기베르티(Lorenzo Ghiberti)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약 15세기쯤 제작되었고 성경에 나오는 구약성서 10가지 이야기에 대해 설명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동그라미처럼 되어있는 얼굴 같은 모습은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해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얼굴을 문에 달 정도면 이 작품이 얼마나 애착이 갔는지 상상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작품은 모조품이라고 합니다! 그럼 진품은 어디에 있느냐?! 바로 두오모 박물관에 있습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문과 동일하게 생겼지만 이 문이 진품이라고 합니다. 이 문의 정확한 명칭은 산 조반니 세례당 문이라고 하며, 위 사진이 동문(천국의 문)이고 아래 보이시는 사진이 북문입니다!
3.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 올라가는 길
먼저 쿠폴라 입장하는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대성당 정문에서 왼쪽으로 돌다 보면 후문같이 생긴 문이 있고, 그 후문에 정문보다는 비교적 짧은 줄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이 쿠폴라 입장 줄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쿠폴라 통합권을 다들 한 장씩 들고 있다면 바로 그 줄입니다! 혹시나 쿠폴라 통합권 예매 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다음 포스팅으로 들어가셔서 한번 살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https://evsvc.tistory.com/119
자 이제 올라가 볼까요?! 계단은 처음에는 너무 쉽게 잘 올라가지만 나중에는 힘든 것도 힘든 건데 경사가 엄청 가파라요!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조그만 창문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밖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30% 정도 올라가게 되면 이런 동상들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이 타이밍에 잠시 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만약 가시게 된다면 무리해서 올라가지 마시고 꼭 쉬고 올라가세요! 왜냐하면 올라갈수록 쉴 공간도 없을뿐더러, 딱 한 사람만 갈 수 있는 일방통행 같은 계단이기 때문입니다. ㅠ_ㅠ
위에 사진은 그 한 80%쯤 올라갔을 때 사진을 올려드렸는데 거의 등산하는 느낌? 이 들 정도입니다. 아마 돔 형태의 건축 때문에 그 꺾이는 부분의 타원형이 경사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걸작은 쿠폴라를 50% 정도 올라갔을 때 볼 수 있습니다.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라는 분의 '최후의 심판'이라는 작품인데요,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을 총 5단계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작품인데요, 보면서 느낀 점은 '아니 어떻게 그렸을까?'라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제가 이후 가이드님께 들은 말은 높은 사다리나, 줄로 의지하면서 누어서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제일 하단에 있는 곳은 지옥을 나타내고 있고, 악마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쯤에는 일반 사람들과 예수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계신것이 천국과 저희 일반 세계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이며, 제일 상단에는 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에 올라왔습니다! 저희는 날씨운이 좋아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한참 동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쿠폴라에 올라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피치 미술관 창문으로 본 베키오 다리와 노을 (0) | 2022.01.27 |
---|---|
피사의 사탑 사진 잘 찍는 법 피사의 사탑 가는 법 (0) | 2022.01.10 |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 구매하는 법 (0) | 2022.01.05 |
피렌체 더몰 구찌 가방 구매 후기 (0) | 2022.01.03 |
스위스 호텔 추천 사랑의 불시착 빌라호네그 (0) | 2022.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