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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럽여행준비물리스트와 나이키힙색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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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EV충전서비스센터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유럽여행준비물리스트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소매치기 예방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복대가 아닌 나이키 힙색을 매고 14일 동안 유럽여행을 한 결과 단 한 번도 소매치기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1. 꿀팁 첫 번째, 복대가 아닌 힙색

 

소매치기로 유명한 서유럽은 '방심하는 순간 털린다'라는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과 정보공유로 다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만의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안전장치 중에 대명사죠, '복대'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을 옷 안에 채워서 복대에 여권, 지갑, 현금 등을 넣고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때 불편한 점을 말씀드리면

 

1. 복대에서 물건을 꺼낼 때 반드시 옷 안으로 손을 넣어서 힘겹게 뺀다

2. 거추장스럽고 복대 부분에 땀이 차고 답답하다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복대의 착용 이유는 바로 '안전'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복대까지 찰 필요가 없다' 그리고 '힙색이면 충분하다'입니다. 물론, 안전을 우선시하시는 분들께는 끝까지 힙색을 추천드리지 않지만 2주 동안 여행하면서 느낀 건 우리나라 사람들만 유독 복대를 추구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단, 힙색을 착용하시더라도 안전장치는 필요합니다. 바로 '스프링 줄'입니다.

 

위에 있는 큰 줄은 캐리어 안전장치 용으로 사용되며, 아래 있는 얇은 줄은 힙색과 핸드폰(지갑)으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연결하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

저 상태로 여행을 하게되면 복대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 2가지는 사라지고 그리고 소매치기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정도로 아예 다가오질 않았습니다. 따라서 요약하자면 안전장치는 하되, 복대까지는 필요 없다가 핵심 내용이며 혹시나 유럽여행을 앞두고 검색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복대 사서 돈 안 날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2. 꿀팁 두 번째, 유럽여행준비물리스트

 

유럽여행준비물리스트는 정말 많습니다. 다들 검색 조금만 하셔도 나오는 것들이 많으니, 저는 그중 꼭 챙겨야 할 것, 그리고 꿀템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1. TSA 자물쇠

TSA라는 뜻은 미국 교통안전청의 약자라고 합니다.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뜻은 해석해드릴 수가 없지만 풍기는 느낌은 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

 

 

이렇게 귀엽게 생긴 거로도 충분합니다 :) 초기 비밀번호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000으로 설정 해 두고 위 핑크 자물쇠처럼 열어둔다.

2. 아래에 있는 부분을 볼펜 같은 걸로 눌러준다.

3. 원하는 비밀번호로 설정한다.

4. 잠근 후에 다시 테스트해본다.

 

위 사진을 보시면 번호 다이얼 바로 아래 조그만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누르고 설정하시면 되십니다 :)

 

(Tip : 자물쇠 번호 돌리실 때 미세하게 2번을 돌려야 번호 1번 넘어갑니다. 만약 정확하게 번호를 맞추지 않을 경우 자물쇠가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2. 카라비너

조정석 주연 영화 '엑시트'를 보시면 카라비너를 자주 사용합니다. 보통 등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 카라비너는 유럽여행준비물에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조작 방법은 왼쪽 작은 쇠막대기를 우측으로 돌리면 올라가게 되는데요, 끝까지 올리게 되면 잠기게 됩니다. 활용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캐리어 쪽에는 카라비너와 스프링 줄을 연결하고, 다른 한쪽에는 (유럽여행 시 음식점 테이블, 벤치 등) TSA 자물쇠로 연결해서 캐리어를 훔쳐가는 요망한 소매치기나 집시분들을 위해 1+1 이벤트 행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2-3. 비오킬 (BIO KILL)

흔하게 저희들이 알고 있는 '에프킬라'와 비슷한 살충제입니다. 유럽에 유명한 벌레죠, '빈대'라고도 불리는 '베드 버그를 죽일 수 있는 살충제입니다.

 

유럽 숙소에 도착하시자마자 뿌리는 걸 추천드리며,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반드시 '집 근처 약국'에서 구매해주세요 :) 저는 공항 약국에서 98ml 1개에 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베드 버그에 물리면 정말 미칠듯한 가려움과 더불어 수포들이 올라오는 피부질환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귀중한 시간을 내어 해당 국가에서 병원을 가야 하고, 또 병원비도 내야겠죠? 그렇게 하면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효과가 좋든 안 좋든 비오킬은 뿌리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유럽여행준비물리스트와 힙색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사실, 유럽여행준비물리스트라고 하면 체크리스트처럼 이미지를 기대하셨을 수 도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엑셀 파일과 이미지는 무료로 많이 배포가 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그중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들을 소개해 드렸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어떻게 사면 싸게 사는지를 알려드렸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전부 '안전'에 관련된 키워드로 소개해 드린 것 같은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편의'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선발하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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