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EV충전서비스센터 입니다. 오늘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촬영 장소로 유명한 콜로세움 관련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영화 글래디에이터 주인공처럼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1.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원형 경기장으로 총 4층으로 되어있고 총 5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아주 큰 경기장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잠실 종합운동장 같은 역할을 콜로세움이 했다는 말인데요,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있었다고 하니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글래디에이터 영화에서 보셨듯이 보통 검투사들의 경기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이때 검투사가 대결에서 지면 죽거나 혹은 살려주는 걸 고대 로마의 황제가 정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유명한 손 제스처가 엄지손가락을 따봉처럼 앞으로 내밀고 올리면 살리는 것, 내리면 죽는 것으로 검투사의 운명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물론 글래디에이터처럼 검투사들의 대결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전쟁하는 해상 전투를 연극같이 재현하는 것도 있었고, 맹수들을 풀어서 사냥하는 것들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 시민들이 이런 것들을 많이 좋아하다 보니, 검투사를 양성하는 군대식 학교에서 훈련도 진행했고, 승리를 거둔 검투사들은 시민들의 우상으로 태어날 정도니 그때 당시 콜로세움에서의 경기 열풍이 엄청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에 오시면 보통 관광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콜로세움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포로 로마노 그리고 개선문을 제외한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는 미리 입장권을 예매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는 따로 입장을 하지 않고 피사의 사탑처럼 '사진을 찍고 즐기다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예매권을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2. 콜로세움 사진 잘 찍는 법
콜로세움은 피사의 사탑처럼 사진을 잘 찍는 법 이라기보다, 어떤 장소에서 찍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버스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곳은 위에 있는 사진처럼 단면이 보이는 곳이에요! 사실 저는 이곳이 제일 예쁘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생각보다 콜로세움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앞에서 콜로세움과 같이 나오게 찍은 사진입니다! 콜로세움 우측에 보시면 개선문이 크게 하나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돌로 된 펜스 위에 올라가셔서 사진 찍으면 이렇게 2개의 랜드마크를 한 장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조금만 지나서 왼쪽 언덕길로 올라가면 이렇게 콜로세움 단면을 지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사진들을 많이 찍지만 이곳도 제가 생각한 것만큼 이쁘게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야 마음에 드는 포스트를 찾았습니다. 아까 그 언덕길에서 길 따라 올라오시다 보면, 콜로세움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길이 있는데요, 콜로세움 뒤편으로 오시면 이렇게 돌담길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 광각렌즈 기능을 사용하면 한 장에 콜로세움도 다 나와서 아까보다는 더 예쁜 사진을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콜로세움의 단면을 볼 수 있으면서도 풍경과 같이 콜로세움이 다 나오는 포스트! 강력 추천입니다. 아까 그 길 따라 쭉 오시면 결국 막혀있는 곳까지 오시게 될 텐데요, 끝까지 오시면 사진처럼 검정 쇠 철창처럼 되어있는 곳에서 올라가셔서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2층의 높이이기 때문에 올라가실 때는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여기서 주의사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이 이쁜만큼, 팔찌단 흑형들이 엄청나게 대기하고 있어요. 만약 이곳을 오시면 100%로 흑형이 말을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강매단이기 때문에 계속 쳐다보지 않고 무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Hi-five(하이파이브)라고 하면서 손을 내밀거나, where are you from?이라고 하면서 악수를 건네곤 합니다. 다 피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보면 손을 잡히고 안 놔주면서 돈 달라고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꼭 조심해 주세요!
이번 포스팅은 고대 로마시대의 훌륭한 기념물인 콜로세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판테온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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