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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노우커피에서 망고플롯 망고쉐이크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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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EV충전서비스센터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보라카이 커피숍(coffee shop), 스노우커피(Snow Coffee)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신들이 선택한 마성의 디저트 '망고 플롯', 스노우커피(Snow Coffee)의 슬로건입니다.


1. 스노우커피(Snow Coffee)

 

 

알찬 여행 일정 속에 1~2시간은 쉴 수 있도록 마사지나 카페를 이용하면 좋은데요, 보라카이에서 추천드리고자 하는 카페는 바로 스노우 커피(Snow Coffee)입니다. 먼저 사장님께서 한국사람으로 추정되며, 메뉴나 간판들도 한글로 잘 적혀있으니 일단 이용하기가 편합니다. 특히 소파가 푹신한 게 인상적이었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와주시는 곳으로 사실 우리나라 카페랑 다를 게 없는,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카페 이용 말고도 별도의 투어도 운영 중이시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같이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노우커피의 위치는 스테이션 2(스테이션 2에는 디몰이 있습니다.)이며, 레이크타운 호수 및 버짓 마트 건너편(디몰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테이션 2 이므로, 툭툭이를 타고 쉽게 이동 가능하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스노우커피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 외에도 빙수, 주스, 팬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특별히 스노우커피 사장님께서는 원숭이를 키우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매장 왼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철창 안에 원숭이 한 마리가 있는데요!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전혀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귀여워서 만져보고 싶었지만 혹시나 할퀼까 봐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


2. 스노우커피(Snow Coffee) 메뉴 추천 및 가격

 

2-1. 망고플롯(Mango Flot) (가격 : 500페소 / 한화 : 12,055원)

 

 

망고 플롯은 스노우커피의 대표 메뉴이자 디저트입니다. 사실 필리핀 전통 간식 및 디저트로 망고와 생크림, 그리고 그라함이라는 쿠키 파우더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스노우커피 사장님 개발 메뉴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망고 플롯을 포크로 잘라보시면 중간중간 망고들이 작게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망고 플롯뿐만 아니라바나나 플롯도 있습니다! 위 재료와 똑같지만 망고 대신 바나나로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며, 망고 플롯과 동일하게 가격은 500페소입니다. 사실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필리핀에 왔으니 전통 디저트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망바플롯이라고 해서 망고와 바나나를 섞은 플롯이 있다고 합니다. 3개의 플롯 메뉴 중 하나 정도는 꼭 드셔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망고 플롯은 500페소에 2개가 제공되며, 망고 플롯의 맛은 망고와 쿠키가 어우러져서 씹히는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왜 아이스크림이냐면 망고 플롯은 살얼음과 눈꽃빙수처럼 조금 얼린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부는 1개를 먹고 1개는 포장을 하려 했으나 나무젓가락 및 일회용 포크는 제공되지 않아서 천천히 다 먹고 왔습니다. ^^;


2-2. '크리 마트' 커피 (가격 : 590페소 / 한화 : 14,224원)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충분히 사로잡는 예술작품들이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라떼아트'를 많이 떠올리실 텐데, 라떼아트와는 다르게 커피에 그림을 그려서 제공되는 커피가 바로 '크리 마트'커피입니다. 혹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당일날 가서 바로 시키시면 제공이 되지 않으며 미리 사전 예약이 필요한데요, 최소 방문 당일 오전까지 원하시는 그림을 말씀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살짝 많이 비싸기는 한데요, 사실 SNS인증샷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콘텐츠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한잔(?) 정도는 경험 삼아 혹은 인스타그램 용으로 드셔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더불어 '크리 마트'의 커피 맛은 아이스라테의 맛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3. 바닐라라떼 (가격 : 200페소 / 한화 : 4,822원)

 

 

저희 부부는 달달한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요, 괜히 고정관념같이 동남아 지역의 커피들은 맛이 진하고, 다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사람에게 맞춰져 있는 전형적인 바닐라라떼의 맛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덥기도 많이 더웠고 일정으로 지친 상태라 달달한 당이 땡겨서 한잔씩 마시면서 놀러 와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했답니다!


오늘은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스노우커피(Snow Coffee)에 대해 포스팅해드렸습니다. 타지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과 디저트는 여행의 피로를 완벽하게 풀어줍니다. 꼭 한잔씩 드셔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내일도 보라카이의 랜드마크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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