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디탈리파파 시장 이용하는 법

 

안녕하세요 한국EV충전서비스센터 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디탈리파파 시장 이용하는 법(D'Talipapa)에 대해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해산물을 식당이 아닌 수산시장에서 직접 흥정을 통해 구매하고 맛보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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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탈리파파 시장 (D'Talipapa)

 

 

디탈리빠빠, 딸리 빠빠라고도 부르며, 길거리를 걷다 보시면 위에 영어로 D'Talipapa라고 쓰여 있는 빨간색 간판이 보이실 겁니다. 디탈리파파의 D와 디몰의 D가 같은 걸 보니, 보라카이 내에서 뭔가 '연관성'있게 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탈리파파 시장의 위치는 헤난 리조트에서 디몰 쪽으로 가는 방향이며, 조금만 걸어도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는 간판이 보입니다. 그 길 따라 들어가시면 디탈리파파 수산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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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 하기 바로 얼마 전 디탈리파파 수산시장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서 모두 사라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시장 입구에는 2~3군데 조리 가게들이 문을 열고, 수산시장 상인들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원래는 채소가게나 잡화상, 과일가게와 옷 상점까지 여러 상점이 존재했었지만, 저희가 갔을 때에는 수산시장에 꼭 필요한 조리할 수 있는 가게와 수산시장 상인들 가게 밖에 열지 않았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관광객을 위해 시장 안에 따로 환전소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물론 환율이 안 좋으니 미리 바꿔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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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탈리파파 (D'Talipapa) 시장 이용하는 법

 

2-1. 흥정을 잘하셔야 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수산시장이나 일반 시장에서 '흥정'이라는 것을 해보셨나요? 사실 흥정이라는 게 우리나라에서는 구매자가 금액을 물어보면 판매자가 금액을 제시하고 해당 금액에서 조금 깎는 걸로 정리가 되는데, 보라카이는 더 깊숙이(?) 흥정을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희 부부도 흥정을 해야 한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마음을 먹고 한 수산시장 상인에게 다가가서 알리망오와 타이거 새우에 대해 흥정을 시작했는데요,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자마자 깎아달라 했고 조금 깎아주었습니다. 이때 계산을 하지 마시고, 그냥 뒤돌아서 가시면 수산시장 상인이 딱 한마디 합니다. '형! 누나! 왜 그래 더 깎아줄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순간 정말 웃기기도 하면서, 참 안쓰럽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고, 저희는 다른 가게를 더 알아보지 않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흥정이라는 것은 구매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꼭 필요한 행동이지만, 사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냥 웃으시면서 눈 감고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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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해산물을 사셨다면 조리를 해주는 가게를 가셔야 합니다.

알차게 사신 알리망오나 타이거 새우를, 칠리소스 알리망오나 버터 갈릭소스 타이거 새우로 변신시켜주시는 가게로 이동하셔야 하는데요, 사실 가게마다 가격은 평균적이니 아무 데나 들어가셔도 되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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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해산물 조리 가격에 대해 확실히 알고 가야 합니다.

 

 

보통 조리 가격은 요리 1개당 100~150페소(한화 : 2,432원 ~ 3,648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산시장은 보통 상차림비를 받는데요, 보라카이는 요리 당 요금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대신, 우리나라처럼 상추, 깻잎, 야채, 소스 등의 반찬들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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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반드시 살아있는 해산물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끔 싸다고 죽어있는 해산물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죽어있는 해산물을 드시면 100%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큰 배탈일 경우 병원까지 가야 하니 비싸더라도 꼭 살아있는 해산물을 선택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동남아 여행에서는 해산물을 드실 때 꼭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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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수산시장 디탈리파파 (D'Talipapa) 시장 이용하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드렸습니다. 놀러 갔다면 맛있는 음식도 드셔야 하는데, 이왕 드시는 거 저렴하고 알차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보라카이의 매력에 대해서 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