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EV충전서비스센터 입니다. 오늘은 그 유명한 산타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 약국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탈리아 약국은 우리나라 약국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
1. 산타마리아 노벨라 (Santa Maria Novella)
여러분, '수도회'를 아시나요?! 수도회는 교회에서 인정한 수도들의 단체입니다. 이러한 수도회가 이 유명한 산타마리아 노벨라를 만들었다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 수도회는 바로 '도미니코 수도회'이며, 수도회는 1216년에 설립되었고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1612년에 설립하게 됩니다.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워낙 유명해서 피렌체 기차역 이름이 S.M.N입니다. 바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입니다. 기차역도 있지만 버스정류장들도 이 이름을 가져와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초 설립하게 된 계기는 수도원 내에서 약초 재배가 목적이었으며, 우리나라 '허준'처럼 약과 연고를 개발하는 것이 최초 설립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약과 연고를 병원에만 제공되던 것들이 점점 주변 주민들에게 유명해지고 난 뒤 본격적으로 '약국' 정식으로 허가받고 개방하여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화장품, 향수, 방향제 등을 제작과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번 들어가 보셔서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구경해보세요! https://www.smnovella.com/
2. 산타마리아 노벨라 추천 상품
저희도 산타마리아 노벨라에서 여러 가지 물품들을 사 왔는데요, 그중 제일 인기가 많고 추천을 해드릴 만한 제품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1. 산타마리아 노벨라 디퓨져
최근 신상품으로는 전 세계 6 대륙 중 5 대륙의 이름을 가져온 디퓨져들이 나왔습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이며, 이 신상품의 주제는 '세계의 향기들'입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아시아 인이기 때문에 저희 부부도 아시아 디퓨져를 사고 싶었지만 물건이 없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아시아를 사실 분들은 백합향과 프리지어 향이 나는 디퓨져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향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아주 기분 좋은 향이 납니다.
250ml로 팔고 있는데 보통 5개월~6개월 사용 가능하다고 한국인이 설명해주셨습니다! 매장에 가시면 카운터에 상담해주시는 분들 중 한 분이 한국인이셔서 정말 놀랬습니다!
2-2.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남자인 저는 장미수를 잘 모릅니다. 그대로 해석해서 장미를 절여서(?) 만든 물이냐고 물어보고 등짝 스매싱을 맞았습니다. 장미향이 나는 토너라고 합니다. 남자분들은 꼭 참고해주셔서 저처럼 등짝 스매싱 맞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와이프 말을 빌려 설명을 드리자면, 세안 뒤에 바로 토너를 바르게 되는데 보통 무향의 토너들을 많이 사용하지만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는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내 얼굴을 가꿔주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거의 절반 정도 사용했으니까 500ml 기준에 5~6개월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말 그대로 물 500ml라 부피와 무게를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많은 양을 사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3. 산타마리아 노벨라 포푸리 (왁스 타블렛)
이름이 참 신기하죠? 포푸리는 바로 향의 이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뜻이지 하고 검색을 해봤는데요, 포푸리의 사전적 의미는 '공기정화를 위한 방향제 또는 향기주머니'를 뜻하며, '발효시킨 항아리'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최초 어원이 나왔습니다.
일단, 다른 것 보다 왁스 타블렛은 향이 엄청 강합니다! 보통 방향제보다 강해서 박스에 포장을 한 상태로도 향기가 계속 올라옵니다. 지금 두 달이 넘게 뜯지 않았는데도 계속 납니다! ^^; 보통 왁스 타블렛은 옷장 안에 묶어서 옷장에 은은한 향기가 계속 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저희 부부도 옷장 안에 하나씩 걸려있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디퓨져 장미수 포푸리 추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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